대우건설이 KT&G와 함께 수원 주거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3일 공시를 통해 KT&G와 ‘수원 대유평지구 2블록 주거복합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144억8539만6400원으로 대우건설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2.97%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41층, 5개동, 1125세대 및 판매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수원 대유평지구 2블록은 과거 KT&G의 연초제조창이 있던 자리로 KT&G는 대유평지구단위계획을 제안해 현재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대유평지구 2블록 주거복합 프로젝트를 5월 분양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