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약간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늘어나면서 주가가 올랐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23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6.86%(3만1천 원) 뛴 48만3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584억 원, 기관투자자는 43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06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57%(1천 원) 하락한 17만55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57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0.59%(250원) 내린 4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 기관투자자는 5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과 같은 5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11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7억 원, 개인투자자는 4억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