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중 1단계 무역합의로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1-17 08:43: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힘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미중 1단계 무역합의로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
▲ 1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2%(0.71달러) 오른 5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2%(0.71달러) 오른 5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19%(0.76달러) 상승한 64.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15일 1단계 무역합의에 최종 서명했다.

중국은 앞으로 2년 동안 원유 등 미국산 에너지 524억 달러어치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

16일 기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를 대체하는 새 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 수정안이 미국 상원에서 통과한 것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월간보고서를 통해 원유시장의 과잉공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해 국제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의 실제 무역합의 이행 여부를 두고 불안이 남아있는 점도 국제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금융당국 조직개편 날벼락, 증권사 IMA·발행어음 심사 밀릴까 노심초사
중국 빅테크도 미국 뒤따라 'AI 투자 경쟁', 글로벌 금융자본이 판 키운다
엔비디아 HBM4 성능 상향 요구에 마이크론 진땀, 삼성전자 내년 HBM4 입지 더 커진다
정부 요직 곳곳에 포진한 '이재명 동기', 사법연수원 18기 전성시대
크림 '가품 논란'에 플랫폼 신뢰 '흔들', 페이머스스튜디오 검수 역량 물음표
한화에어로 손재일 펜타곤 출신 대거 영입, 차륜형 K9자주포 북미 시장 진출 잰걸음
SK케미칼 자회사 지분 활용해 투자금 확충, 안재현 친환경 전환 속도 높인다
DL건설 수장 1년 만에 현장·주택 전문가로, 여성찬 안전·수주 솜씨 발휘 특명
외국인 입소문 'K의료 뷰티', 파마리서치·클래시스 미용의료 성장 기대감 높다
카드업계 '최장 10일' 황금연휴 공략 시동, 여행·쇼핑 투트랙으로 고객 유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