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올라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14일 오전 9시45분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17%(700원) 오른 6만700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49%(1500원) 오른 10만2천 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주가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001년 2월8일 장중 10만5019원까지 오른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9년 4분기 영업이익 7조1천억 원을 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시장 예상치를 9%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