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10나노 반도체 양산 공식화, TSMC와 정면경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7-24 13:57: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2016년 말부터 10나노 공정으로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 따라 10나노 공정기술을 개발중인 대만의 TSMC와 반도체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10나노 반도체 양산 공식화, TSMC와 정면경쟁  
▲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24일 전자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나노 공정의 반도체 양산 계획을 공식화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해외 유튜브 공식 동영상채널을 통해 반도체 생산 진행계획을 발표했다.

케빈 로우 삼성전자 반도체마케팅부문 전무는 이 동영상에서 “삼성전자는 10나노 공정의 반도체 양산 계획을 공식적으로 일정에 추가했다”며 “2016년 말부터 대량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 로우는 “삼성전자의 10나노 공정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다”며 “10나노 공정의 반도체는 성능과 전력사용량 등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고객사 수주를 위해 이 동영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고객사들의 반도체 제품을 10나노 공정으로 양산하는 위탁생산 수주를 본격화하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10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반도체는 현재 삼성전자가 주력하는 14나노 공정보다 세밀하게 제작돼 모바일 프로세서 등에 적용되면 높은 성능과 효율을 낼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TSMC 등의 경쟁사에 고객사를 뺏기지 않기 위해 이런 양산계획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며 “TSMC가 10나노 공정 시험생산에 들어간 데 자극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만 반도체기업 TSMC는 최근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10나노 공정기술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현재 TSMC가 10나노 공정기술에서 삼성전자에 한 발 앞서 있다”며 “10나노 공정기술 선점은 삼성전자와 TSMC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전자전문매체 BGR은 “애플이 다음해 출시할 아이폰 신제품에 10나노 공정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와 TSMC의 수주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쿠팡 자체조사 외 16만5천여 계정 정보유출 추가 확인, 정부 조사로 드러나
금융위원장 이억원 "올해 금융개혁 3대 대전환 본격화, 국민 체감 성과 낸다"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7천억 '사상 최대', 중기대출 잔액 15조 늘어
KB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5조8430억 '역대 최대', 총주주환원율 52.4%
신한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9716억 12% 늘어, 주주환원율 50% 달성
에코프로 지난해 영업이익 2332억 흑자전환, "인니 니켈 제련소 투자차익 2500억"
네이버, 유명인 과거 익명 지식인 답변 노출사고 사과
엘앤에프 작년 영업손실 1596억 대폭 줄어, 4분기 영업이익 824억 흑자전환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 폭탄'에 5160선 밀려, 원/달러 환율 1469원 마감
LG 2025년 결산배당 주당 2100원 확정, 중간배당 합산 3100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