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삼성중공업이 풍력발전사업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조선업체들은 몇 년 전 풍력발전사업에 진출했지만 이제 이 사업이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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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6일 “풍력발전 시황회복 지연에 따라 스코틀랜드에 설치한 시제품 매각을 해외기업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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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중공업 풍력발전사업 축소, 조선회사 모두 축소 움직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7/14488_22409_265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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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240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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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다만 이는 유럽시장에서 예상과 대비해 저조한 해상풍력 수요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의 철수이며 전사적 차원의 풍력사업 중단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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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는 이날 오전 삼성중공업이 유럽 풍력발전사업을 중단할 지에 대해 조회공시 답변을 요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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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2012년 스코틀랜드에 7㎿급 해상풍력발전기 시제품을 설치했지만 최근 유럽의 풍력발전 업황이 악화하는 바람에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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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최근 풍력발전사업부 조직과 유럽연구개발센터를 없앤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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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연구개발을 계속하면서 사업을 유지해 기회를 모색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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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도 풍력발전사업의 매각을 추진하거나 청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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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풍력발전회사 드윈드를 2009년 5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그러나 2010년 216억 원 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 83억 원의 손실을 보는 등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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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최근 “드윈드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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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도 독일 풍력발전기 기어박스 전문제작업체 야케의 청산을 검토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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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2010년 부채 1030억 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아케를 단돈 1유로에 인수했다. 그러나 야케는 2011년 411억 원을 내는 등 계속 적자를 보면서 자본잠식상태에 빠져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