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주가가 올랐다.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으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사업에서 반사이익을 보면서 삼성전기도 스마트폰부품 공급을 늘려 수혜를 볼 가능성이 떠올랐다.
19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일보다 3.11% 오른 9만6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사업을 놓고 긍정적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기의 수혜도 부각됐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 화웨이를 상대로 한 미국 정부 제재가 강력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화웨이의 몰락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스마트폰사업에서 상당한 수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전기도 자연히 큰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3억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내년 출하량은 3억340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