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콘텐트리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드라마 주문형 비디오(VOD)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데다 올해 외화 대작 영화 개봉이 이어지면서 극장사업부문의 실적 증가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제이콘텐트리 목표주가 73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5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제이콘텐트리는 드라마의 해외 판권 수익과 주문형 비디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홍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극장사업부문도 올해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X맨'과 '맨인블랙' 시리즈 신작, '알라딘'과 '토이스토리4', '겨울왕국2' 등 외화 대작들이 올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홍 연구원은 "올해 극장 관람객은 보수적으로 봐도 지난해보다 68% 늘어날 것"이라며 "비용 효율화 노력도 반영돼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콘텐트리는 영화관 프랜차이즈인 메가박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홍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방송사업부문도 JTBC에 편성되는 프로그램이 늘어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실적과 함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이콘텐트리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679억 원, 영업이익 516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11.1%, 영업이익은 48.7%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