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성윤모, 중국 산업장관 만나 "전기차배터리 공정경쟁 이뤄져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29 17:38: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중국 산업장관 만나 "전기차배터리 공정경쟁 이뤄져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28일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포럼에서 먀오웨이 중국 공업정보화부 부장과 면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이 중국 산업장관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공정경쟁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산업부는 성 장관이 28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서 먀오웨이 공업정보화부 부장과 산업장관회담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성 장관은 아직 중국 내에 한국 기업의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에 보조금을 지급한 사례가 없는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

2021년 중국 정부의 보조금 폐지 이후 중국 전기차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관리해 줄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했다. 

중국 정부는 2016년부터 LG화학을 비롯한 한국기업이 만든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올해 6월 대폭 감축되며 2021년부터는 전면 폐지된다.

성 장관은 중국 정부의 메모리반도체와 관련한 반독점 조사,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등을 두고도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정권 유지에 조력, 내란 수사 후폭풍과 여론 악화 부담 커져
주도주 힘 못쓰는 국장 피난처는 엔터주? 외국인 JYP 와이지엔터 담는다
트럼프 정부 빅테크 독점에 칼 빼든다, 애플 구글 메타 아마존에 리스크
동장군 기승부릴땐 온천이 제격, 매력적인 '뷰맛집' 여행지는 바로 여기
'트럼프 리스크'에 '탄핵 정국' 설상가상, 재계 내년 투자계획 '시계 제로'
시중은행 유명모델 총출동에도 IRP 이탈, 로보어드바이저 확대로 전열 재정비
'투자 훈풍' 실낱 희망 품은 바이오업계, 계엄 후폭풍에 R&D 올스톱 위기감
게임 업계에 부는 UGC 바람, 이용자가 만드는 콘텐츠가 흥행의 열쇠
HL디앤아이한라 올해 수주 뒷심 눈길, 수익성 뒷받침에 실적 '청신호'
코카콜라 플라스틱 재활용 목표 축소, 국제플라스틱협약 무산 '일파만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