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주민참여 예산 300억으로 늘리고 참여위원도 확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3-11 11:20: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가 올해 주민참여 예산을 늘리고 사업유형을 다양화한다.

인천시는 11일 주민참여 예산을 2018년 199억 원에서 2019년 300억 원으로 늘리고 기존 일반참여형으로만 운영하던 공모사업 유형을 일반참여형, 지역참여형, 시계획형, 동계획형으로 다양화 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주민참여 예산 300억으로 늘리고 참여위원도 확대
▲ 박남춘 인천시장.

일반참여형은 광역도시 문제 해결과 전체 시민 편익사업을 제안공모로 운영하는 방식이고 지역참여형은 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군구 단위 지역문제와 관련해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한다.

시계획형은 청년, 다문화, 1인 가구 등 계층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계획을 제안하는 방식이고 동계획형은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들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제안한다.

인천시는 확대된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운영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참여위원을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담당 분과도 기존 9개에서 13개로 확대해 운영한다.

주민참여위원은 주민참여 예산 기본교육을 마친 인천시민 가운데 성별, 지역별, 연령별 균형을 고려해 추첨으로 선정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구성되면 5월부터 분과별 회의, 현장방문 등을 통해 4월까지 제안된 사업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 8월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9월 총회를 열어 2020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결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는 '현대차 영업사원' 평가 나와, "트위터 인수로 테슬라 손해"
미래에셋증권 "GS리테일 예상보다 강한 동일점, 편의점 경쟁력 회복 확인"
대신증권 "한미약품 현실형 비만치료제 옵션 탄생 기대, 부작용 낮추고 가격까지 잡았다"
빌 게이츠 "중국 핵기술 연구 속도 무시 못해, 세계 전체보다 두 배 많은 투자"
코리안리 원종규 '토종' 재보험 도약 시도, 새 '공동재보험' 시장서 보험사들과 '윈윈..
DS투자 "한미약품 위고비보다 더 좋은데요, 에페글레나타이드 시장점유율 약 52.8% ..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신안산선 사고에 무거운 첫 성적, 도시정비로 내년 반등 모색
한국 미국 무역협정 최종 타결에 '중국 보복 리스크', 조선업과 반도체 영향권
하나증권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허가 진행 및 마케팅 위해 67주까지 연장 평가"
삼성SDI "미국 공장 ESS 배터리 생산 전환, 내년 LFP 포함 ESS 배터리 연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