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미세먼지 제거 위해 '서울~부산 60회 왕복거리' 도로청소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3-08 19:20: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3월1일~6일 일주일 동안 물청소차 160대와 먼지흡입차 123대를 투입해 도로를 청소했다.

서울시는 8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1일부터 6일까지 물 청소차와 먼지 흡입차 등 사용이 가능한 청소차량을 총동원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60회 왕복할 거리만큼 도로를 청소했다”며 “청소 거리만 4만8137킬로미터로  2187킬로그램 이상의 미세먼지가 제거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시, 미세먼지 제거 위해 '서울~부산 60회 왕복거리' 도로청소
▲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 서울의 하늘.

서울시는 1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6일 동안 1일 15시간씩 1만3487톤의 물을 투입해 도로를 청소했다.

물은 소화전 용수를 사용해 확보했다. 

서울시는 또한 도로 청소 외에 미세먼지대책으로 공공건축물에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광촉매 도료를 시범 시공할 계획을 세웠다.

광촉매 도료를 건물 외벽에 시공하면 주변의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분해하며 잔여물은 빗물에 씻겨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