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창원시청은 6일 ‘창원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창원 스마트도시 추진단과 관련 부서장 등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창원시 스마트도시 계획을 통해 시민 중심의 미래지향적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했다.
창원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교통, 환경, 재난,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도시 운영에 접목하는 내용이다.
창원형 스마트도시 비전과 발전 로드맵, 마산 해양신도시 스마트도시 특화전략, 스마트도시 특화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창원시는 2019년 안에 스마트도시 조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등을 거치기로 했다.
이영호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스마트도시 추진단장)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스마트도시 추진전략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