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칼텍스, LG전자와 손잡고 전기차 서비스 도입 주유소 구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22 11:2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칼텍스, LG전자와 손잡고 전기차 서비스 도입 주유소 구축
▲ GS칼텍스와 LG전자가 선보일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GS칼텍스가 LG전자와 손잡고 주유소에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도입한 미래형 주유소를 선보인다.

GS칼텍스와 LG전자는 22일 LG전자 서초 연구개발캠퍼스 사옥에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 사업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사장과 장인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융·복합 스테이션으로 개조해 주유, 정비, 세차 등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 이외에 전기차 충전, 전기차 경정비, 차량공유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LG전자는 350킬로와트(KW)급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장기적으로 로봇 충전이나 무선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을 통한 서비스도 검토한다. 인공지능 디지털 사이니지는 충전 중인 차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는 기술이다.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2019년 하반기 서울 도심권의 GS칼텍스 직영주유소에 처음 조성된다. 두 회사는 융·복합 스테이션을 앞으로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 본부장은 “주유소를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해 스마트시티의 모빌리티와 커뮤니티 허브로 활용할 것”이라며 “LG전자와 지속적 협력을 통해 충전 인프라 확충, 차량공유, 전기차 정비 등 고객 서비스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GS칼텍스와 함께 구축할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은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충전,정비,편의 서비스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