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김수현이 민주노총 지도부 만나 노동정책 의견 들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1-14 11:5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과 만나 일자리정책 등에 관련된 의견을 들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노총 지도부와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청와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47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수현</a>이 민주노총 지도부 만나 노동정책 의견 들어"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왼쪽)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청와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김 실장 등이 11일 김 위원장괴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며 “청와대는 민주노총의 의견과 요구를 진지하게 경청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번 비공개 간담회에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명환 위원장은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안전사고로 세상을 떠난 김용균씨의 사고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탄력근로제의 단위기간 확대에 반대하는 의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민주노총 지도부와 만나는 방안도 논의된 것으로 관측됐다.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등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반발하면서 문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해 왔다. 

다만 김 대변인은 “김 실장과 김 위원장이 만난 자리에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조선·방산·원전주 상승동력 실종? 한미 정상회담 수혜주 개별 접근 유효
속도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입법 논의, '혁신' '안정성' 사이 균형잡기 과제
김기철 한화비전 대표 첫 분기 실적 '고전', AI CCTV와 반도체 장비로 실적 반등..
트럼프 '재생에너지 차별' 역풍 맞나, 전기료 오르고 AI 경쟁력도 타격 전망
코스메카코리아 뷰티 ODM 3강 향한 발돋움, 인디 브랜드 급성장의 최대 수혜
LG엔솔 SK온 삼성SDI 상반기 실적 희비 엇갈려도 '비상경영'에 CEO 보수 동반 삭감
두산에너빌리티 두 번째 큰 계열사 매각, 박지원 원전·가스터빈 투자 집중
가을은 금융권 축제의 계절, 현대카드 다빈치모텔부터 KB·우리 콘서트까지
과자·아이스크림·향수까지 점령, 세계 휩쓴 '말차' 유행에 빠진 유통가
중대재해 강력 단속의 '나비효과', 불황에 지연된 스마트건설 생기 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