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사회공헌활동에 전념한다.
삼성복지재단은 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서현 전 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4년이다.
삼성복지재단은 “이 이사장은 재단 설립 취지를 계승하고 사회공헌사업을 발전할 적임자로 평소 소외계층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삼성복지재단은 1989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려고 설립했다.
삼성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드림클래스 장학사업과 어린이집 보육사업 등을 맡고 있다.
이 전 사장은
이건희 회장의 차녀로 서울예술고등학교와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을 나왔다. 2002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패션부문에서 일하다 2015년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맡아왔다.
이 전 사장은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에도 오른다. 리움미술관은 미술관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에 이 전 사장을 위촉했다.
홍라희 전 관장이 2017년 3월 리움미술관장에서 물러나면서 발생한 운영 공백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