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 재고와 생산량 함께 늘어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11-23 08:1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원유 재고와 생산량이 함께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하방 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원유 재고와 생산량 함께 늘어
▲ 2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3%(0.78달러) 하락한 53.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43%(0.78달러) 하락한 53.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배럴당 1.51%(0.96달러) 내린 62.5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미국 원유 재고는 485만 배럴 증가한 4억4691배럴로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더해 미국 원유 생산량도 하루 1170만 배럴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에너지정보청도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생산량이 하루 1200만 배럴을 넘는 시점을 내년 4분기로 전망했으나 11월 단기 보고서에서 내년 2분기로 앞당겼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원유의 과잉 공급을 우려해 12월 정례회의에서 감산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동맹관계를 강조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 상승을 억제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넷마블 신작 러시와 수익성 개선으로 다음 스테이지 입성"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한덕수에도 과반, 이재명 51% 한덕수 28% 이준석 5%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비트코인 시세 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최고치, 보유자산 가치 상승
[여론조사꽃] 이재명 '3자 대결'서 과반, 이재명 52% 김문수 21% 이준석 5%
IBK기업은행 BNK부산은행, 금융위 기술금융평가 대형은행과 소형은행부문 각각 1위 올라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