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취항 10돌 맞아 항공기 도입, 한태근 "서비스 차별화"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8-10-25 13:5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이 취항 10주년을 맞아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에어부산은 에어버스와 차세대 항공기 '321NEOLR(A321LR)' 2대를 2019년에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 취항 10돌 맞아 항공기 도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29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태근</a> "서비스 차별화"
▲ 에어부산이 아시아 항공사 최초로 도입하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항공기 321NEOLR(A321LR). 

A321LR은 에어부산이 아시아 지역 항공사 가운데 최초로 도입하는 항공기다.

좌석은 최대 240석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운항거리는 6400km다.

현재 에어부산이 보유하고 있는 A321의 최대 운항거리는 A321LR보다 1600km 짧은 4800km다.

신형 엔진 장착으로 기존 모델보다 20% 정도의 연료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기존 모델인 A320, A321과 파일럿, 정비, 부품 호환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2019년 10월, 12월에 각각 한 대 씩 A321LR을 도입하고 2020년에도 같은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에어부산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항공기는 A320, A321을 합쳐 모두 25대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27일은 에어부산이 2008년 10월27일 부산~김포 노선을 첫 취항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항공기 2대와 100여 명의 직원으로 출발한 에어부산은 현재 25대의 항공기와 1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에어부산은 취항 1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서비스 변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월에는 기내식과 수하물 서비스 정책을 승객의 선택권을 늘리는 방향으로 변경했고 9월에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전용 라운지를 열기도 했다.

11월 간편결제, 생체인증 로그인 등 승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도 세웠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2008년 첫 취항 이후 에어부산의 차별화된 사업모델이 저비용항공사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자부한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임직원이 안전과 서비스 역량을 높여 새로운 에어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