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준규 전 검찰총장,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로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5-02-16 13:50: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준규 전 검찰총장이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정 부회장 경영권 승계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 전 총장의 사외이사 영입을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규 전 검찰총장,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로  
▲ 김준규 전 검찰총장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김 전 총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3월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김 전 총장은 정기주총에서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2년 임기의 현대글로비스 사외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대글로비스가 김 전 총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는 것은 정 부회장의 현대차그룹 경영권 승계작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제기될 법률문제 등을 고려해 법조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사외이사로 영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법률자문 외에 다른 이유나 목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장은 이명박정부 시절 제 37대 검찰총장에 올라 2009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재임했다. 그는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 연수원 11기를 수료했다.

김 전 총장은 서울지방검찰청 남부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해 법무부와 검찰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전 총장은 검경 수사관 논란과 관련해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발해 임기를 남겨둔 채 사임했으며 이후 법무법인 ‘화우’에서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현대글로비스 지분 가운데 322만2170주를 팔아 5일 종가 기준 8055억4300만 원을 현금화했다. 정 부회장은 이 지분을 팔고도 현대글로비스 지분 23.3%을 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내면서 주당 2천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정 부회장은 이번 배당금 확대로 200억 원 가량의 배당금을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이익 1133억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행 영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