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이재용 김용환 최태원 구광모 최정우 현정은, 평양 방문에 동행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9-16 16:0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할 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함께 간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 정상회담의 공식 수행원 14명과 특별 수행원 52명의 명단을 내놓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3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김용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01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19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현정은</a>, 평양 방문에 동행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6일 서울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에 동행할 수행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식 수행원을 살펴보면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이 포함됐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 6명도 들어갔다.

특별 수행원을 보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들어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으로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접경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동행하게 됐다.

4대 그룹 총수들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참여하게 됐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도 특별 수행원으로 참여한다.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업계 인사들도 포함됐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4곳의 회장들과 오영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등 공기업 3곳의 사장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도 특별 수행원에 들어갔다.

임 실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왔던 ‘한반도 신경제구상’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문단과 학계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이사장,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노동계에선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포함됐다.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차범근 축구감독, 박종아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 등도 참여한다.

가수 에일리와 지코, 작곡가 김형석씨도 특별 수행원으로서 방북해 현지에서 공연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1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조 대법원장은 반이재명 정치투쟁의 선봉장"
중국 석탄 발전소 원전으로 전환 추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힘 싣는다
롯데칠성음료 '미국' 하이트진로 '동남아' 공략 속도, 한류 확산에 소주 수출 '주마가편'
비트코인 1억6117만 원대 횡보, 미국 9월 금리결정 앞두고 관망세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사상 첫 3400선 돌파, 10거래일 연속 상승
[오늘의 주목주] '지주사 자사주 소각 기대' 삼성물산 7% 상승, 코스닥 테크윙 21..
연구진 "유럽 올해 여름 기상이변으로 430억 유로 손실, 2029년엔 1260억 유로"
한국거래소 정은보 'MSCI 선진국지수' 겨냥 뉴욕행,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물길 트나
[현장] 명인제약 이행명의 상장 승부수, 전문경영인 체제로 글로벌 CDMO 기반 닦는다
열연강판 사업 고전 중인 포스코 이희근, 알래스카 LNG가스관용 대량 공급으로 부진 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