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이 청년 세대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3월 설립한 창업 생태계 허브다. 2018년 7월 기준 모두 3085억 원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 101개를 발굴했다.
디캠프는 디데이 위드 씨제이이엔엠의 전반적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CJENM은 우승팀 및 결선 진출팀의 상금을 후원하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디캠프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1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면 된다. 콘텐츠나 커머스 분야의 사업계획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의 스타트업은 CJENM 관계자 및 심사위원, 150명의 청중 앞에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기회를 얻는다. 최대 1년 동안 디캠프 입주와 최대 1억 원의 투자금을 유지할 수 있는 ‘디엔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허민회 CJENM 대표이사는 “CJENM은 케이콘(KCON)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신인 드라마 및 영화작가를 키우는 ‘오펜’, 작곡가 데뷔를 지원하는 ‘오펜뮤직’ 등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디캠프와 협업을 통해 참신한 사업계획을 보유한 콘텐츠와 커머스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