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주가 하락, 경쟁사 샤프 공장증설에 움찔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8-08-24 17:3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주가가 떨어졌다.

샤프가 베트남 남부 지역에 20억 달러 규모의 카메라 모듈과 스마트폰 스크린공장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영향을 받았다.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주가 하락, 경쟁사 샤프 공장증설에 움찔
▲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왼쪽),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

24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3.52%(5천 원) 하락한 13만7천 원으로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도 2.94%(650원) 내린 2만1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샤프는 애플에 카메라 모듈과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어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모두에 경쟁회사다.

1차 투자는 3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고 공장은 2019년 2분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전체 투자금액 가운데 카메라 모듈과 스마트폰 스크린 투자 비중은 공개되지 않았다.

샤프는 2019년에서 2023년까지 누적 매출 180억 달러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샤프 투자는 고객회사가 누구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북미 고객회사가 대상이면 LG이노텍 등에 부정적 뉴스가 될 수밖에 없다”고 바라봤다.

다만 영향이 제한적일 가능성도 있다.

주 연구원은 “샤프 1차 투자금액이 3억 달러 미만이고 가동 시점이 2019년 2분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2019년까지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수 있다”며 “고객회사가 중국 기업이라면 영향이 훨씬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익은 10% 감소한 1조544억
일본 다카이치 정부 '아베노믹스 재현' 총선 공약에 그치나, 실현 가능성 의문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LGCNS 현신균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중국 샤오펑 휴머노이드 로봇 '유망주' 평가, "테슬라 전략 뒤 따른다"
대우건설 성수4지구 경쟁 앞두고 빅배스 결단, 김보현 올해 도시정비 승부수 시험대
지난해 중국 제외 세계 전기차 판매 27% 증가, 현대차그룹 11.8% 늘었지만 4위로..
유엔 플라스틱 협약 '좌초 위기' 넘고 다시금 탄력, 생산 감축 논의에 마침내 힘 실리나
이재명 "임대사업자 등록만 하면 집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다는 것 이상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