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문재인, 혁신성장 향한 규제개혁 위해 국회 설득에 팔 걷어붙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8-15 16:1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을 위해 직접 국회의 협조를 구한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16일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나는 데는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 개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뜻이 담겨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혁신성장 향한 규제개혁 위해 국회 설득에 팔 걷어붙여
문재인 대통령.

혁신성장은 소득주도성장, 공정경제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이다.

문 대통령은 최근 들어 의료기기 규제 개혁, 은산분리 규제 완화, 입국장 면세점 허용 등 기존 규제의 틀을 깨며 혁신성장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제정, 관세법 개정 등 국회의 협조가 필요하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이후 두 번째인데 사실상 국정 운영을 시작한 뒤 처음 만나는 셈이다.

문 대통령이 8월 중순 이후 혁신성장에 큰 힘을 쏟기 어렵다는 점도 이번 만남을 계획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문 대통령은 9월 남북 정상회담은 물론 국제연합(UN) 총회 참석 등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발전을 위한 굵직한 행사들을 앞두고 있다.

혁신성장과 관련해 어렵게 만든 변화의 동력이 남북 문제 등에 집중하는 사이 자칫 상실될 수 있는 만큼 국회에 빠른 법안 처리를 요청할 필요가 있는 셈이다.

의료기기와 은산분리 규제 완화, 입국장 면세점 허용 등은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크게 반대할 사안이 아닌 만큼 문 대통령이 원내대표들을 직접 만나 힘을 싣는다면 예상보다 빨리 처리될 수도 있다.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브리핑에서 “이번 회동은 대통령이 강조해 온 국회와 협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경제 현안과 법안에 대한 협력 방안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원내대표의 만남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참석한다[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