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이 12일 여름철 항공수요 유치를 늘리기 위해 새 항공기를 들여왔다. 사진은 조필제 이스타항공 부사장(왼쪽 아래 첫 번째)과 손두상 이스타항공 부사장(오른쪽 아래 첫 번째) 등 관계자 8명이 12일 오전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항공기 도입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이 여름철 항공 수요 유치를 늘리기 위해 새 항공기를 들여왔다.
이스타항공은 12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서 26번 째 항공기 도입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입식을 기내에서 예배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 안위와 기쁨이 함께하길 바라며 축도를 드렸다”며 “임직원들이 항공기 신규 도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물 축포를 쏘며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순서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189석 규모 소형 항공기인 보잉737-800을 들여왔다. 새 항공기 도입을 통해 항공기 보유대수가 18대로 늘었다.
이바라키, 블라디보스토크 등 새 취항노선과 7-8월 항공수요 급증에 대비해 새 항공기를 들여왔다.
올해 들어 두 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6월 보잉737-800 항공기 1대를 들여온 데 이어 이날 1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12월 보잉737맥스(MAX)8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들여오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