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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 한국당이 법사위 맡기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8-07-10 17: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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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합의, 한국당이 법사위 맡기로
▲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부대표 회동에서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한 원내대표들이 브리핑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여야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끝냈다.

7월 임시국회 일정도 확정돼 후반기 20대 국회가 비로소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김성태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원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다.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부의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기로 결정됐다.

상임위원장은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 8석, 자유한국당 7석, 바른미래당 2석,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1석이 배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상임위원장을 맡는다.

자유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를 차지했다.

바른미래당은 교육위원회와 정보위원회,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맡게 됐다.

논란이 됐던 법제사법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상임위원장을 맡되 운영위 산하에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를 구성해 법사위 등 운영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운영개선소위는 특수활동비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분리됐다. 이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은 16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하기로 했다. 윤리특별위원회를 비상설특위로 변경하는 안도 16일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비상설특위는 올해 말까지 윤리특위 외에 정치개혁특위, 남북경협특위, 에너지특위, 사법개혁특위, 4차산업혁명특위가 운영된다.

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남북경협과 사법개혁, 자유한국당이 윤리와 에너지, 바른미래당이 4차산업혁명,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이 정치개혁을 맡기로 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7월 국회 일정에도 합의했다. 

7월 국회는 13~26일 열리며 13일과 16일 본회의를 소집한다. 13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을, 16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9일, 김선수 이동원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23~24일 열린다.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도 본회의가 열린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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