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텔레콤 삼성생명 KT 등 7곳, 10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1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8-07-04 16:5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삼성생명 등 7개 업체가 한국표준협회의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10년 이상 연속해서 1위 기업에 올랐다. 
 
한국표준협회는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KS-SQI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SK텔레콤 삼성생명 KT 등 7곳, 10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1위
▲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

SK텔레콤, 삼성화재,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생명, SK플래닛, SK텔링크, KT가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터컨티넨탈호텔, 신한금융투자, 신한카드, LG전자는 2017년 보다 순위가 올라 1위를 탈환했다.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해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두고 만족 정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서비스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 종합지표를 말한다.

금융과 통신 등 32개 업종 119개 기업의 서비스를 경험한 3만4천 명에게 서비스 수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업종 평균은 2017년과 비교해 0.1점 상승한 73.2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초 조사를 실시한 2000년과 비교할 때 18.4점 상승한 결과다.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2011년 70점대에 진입한 뒤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항목을 구성하는 7가지 차원별 점수도 모두 2017년과 비교해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상외 부가 서비스’ 항목이 전년 대비 0.8점(1.2%) 상승한 68.7점으로 상승률이 제일 높았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국내 서비스산업의 품질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개별 기업별로는 등락이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기업에서도 체계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호텔신라 호텔은 든든, 면세는 개선 기대 구간"
교보증권 "신세계,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교보증권 "이마트 하반기 자회사 적자 축소·스타벅스 마진율 개선"
교보증권 "현대백화점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 다수 존재"
[한국갤럽] 민주당 43% 국민의힘 19%, 국힘 '내란' 이후 처음 10%대 진입
[현장] 네오플 노조 "네오플 교섭 불응, 넥슨이 책임지고 나서야 한다"
상상인증권 "신세계 상반기 실적 부진은 예고됐던 이슈, 하반기를 보자"
[한국갤럽] 이재명 '잘하고 있다' 63%, TK·PK에서도 과반넘게 긍정 평가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에 '알트코인' 기대감도 솔솔, "최근 상승폭 우위"
[한국갤럽] 정부 부동산 정책, '잘하고 있다' 35% vs '잘못하고 있다' 25%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