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27일 기념행사 열고 공식출범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8-06-26 11:42: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공식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설립 기념행사가 27일 서울 콘래드호텔 5층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27일 기념행사 열고 공식출범
▲ 허경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에 출자한 9개 기관의 기관장들과 중남미 고위공무원, 건설기업 등 인프라분야 해외사업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기념행사에서 현판식과 출범행사, 세미나 등이 열린다. 세미나 주제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시장의 현주소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대응 전략’이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2017년 10월24일 개정된 ‘해외건설 촉진법’을 근거로 8개월 동안 출범 준비기간을 거쳐 설립된다.

이번 출범행사를 통해 해외 투자개발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국토교통부는 설명했다.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세계 인프라시장을 선도하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팀코리아’라는 비전을 세워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의 발굴과 추진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출자 및 금융자문 △외국 정부·발주자와의 협상 지원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관한 국제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주요 국가와 지역의 인프라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주축으로 투자개발사업분야의 민간·공공·정부 사이 민관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29일 중남미개발은행(CAF)과 인프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다자개발은행(MDB), 수출신용기구(ECA) 등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립행사를 통해 공식 출범하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해외 건설시장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텐트폴 드라마 부진, 한한령 완화 기대"
하나증권 "하나투어 실적 부진 이어져, 중국만 고성장하는 중"
CJCGV 국내 부진·경쟁사 합병까지 '악재 길', 정종민·방준식 사활 시험대 올라
유럽 대규모 정전 사태가 ESS 키운다, LG엔솔 삼성SDI 중국에 기회 뺏길까 불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