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티웨이항공, 상장 위해 1745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8-06-25 19:2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티웨이항공이 상장을 위해 1745억 원가량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티웨이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상장과 관련해 신주 발행을 통해 1745억8961만7800원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상장 위해 1745억 규모 유상증자 결의
▲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보통주 1195만8193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4600원이다.

이에 앞서 티웨이항공은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중단거리 노선만 운항할 수 있는 보잉737-800 항공기만 운용하고 있는데 중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기 위해 2021년까지 보잉737맥스8 항공기 10대 이상을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노선 다변화에 힘입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 에어부산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2038억 원, 영업이익 46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94%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체포 방해' 재판 최후진술, "계엄 원인은 야당" "공소장은 코미디"
KB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실시, "금융 대전환 대비"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