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TX엔진과 STX중공업, 합병 위한 무상감자 실시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1-16 17:1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TX엔진과 STX중공업이 나란히 무상감자를 실시해 합병을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채권단은 무상감자를 통해 STX엔진의 상장폐지를 막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려 한다.

  STX엔진과 STX중공업, 합병 위한 무상감자 실시  
▲ 최임엽 STX엔진 사장
16일 업계에 따르면 STX엔진은 주식 8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추진한다. STX엔진의 자사주(우선주 1007주)는 이번에 전량 무상소각한다.

STX엔진의 자본금은 1230억 원에서 154억 원으로 줄어든다.

STX중공업도 보유주식 8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추진한다. 무상감자로 자본금은 2858억 원에서 357억 원으로 감소한다.

채권단은 무상감자 이후 두 회사에 대해 출자전환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STX엔진은 지난해 11월 STX중공업과 합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자본잠식 상태로 기업의 가치가 많이 떨어져 합병하지 못했다.

STX엔진과 STX중공업은 각각 지난 3월과 5월 자본잠식 위기에 빠져 주식매매거래 정지를 당했다. STX엔진의 경우 전액 자본잠식 상태로 상장폐지 위기에 놓여있다.

채권단은 두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인 뒤 올해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합병은 2015년 말에서 2016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TX엔진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매출 3861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냈다. STX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매출 6554억 원, 영업손실 173억 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기후 변화 대응만큼 인공지능 규제도 어렵다"
이재명 취임1년 기자회견 "부동산 보유세 대체로 낮다, 7월 세제 정리 가능"
이재명 "대체 불가 대한민국 만들겠다", 취임 1주년 국정비전 제시
젠슨 황 "LG와 로봇 협력", 구광모 "엔비디아 AI 청사진은 LG 미래와 일치"
[박혜린 기자의 내돈내굴] 돈에 '이름표'를 붙여라, 시드머니를 모으고 굴리는 가장 현..
트럼프 이스라엘에 '이란 미사일 보복에 맞대응' 만류, 종전 협상 유지 총력
네오위즈 신임 대표에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 내정, 'P의 거짓' 흥행 주역
AI·친환경·에너지·방산 투자 '상부상조' 평가, 2030년 16조 달러 '신 슈퍼사이..
원스토어 노조 '매각설'에 반발, "정당한 가치평가 없는 헐값 매각 반대"
미국 싱크탱크 "중국 유망 저탄소 산업 프로젝트 사실상 독점, 미국 1개에 그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