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KPS 사장에 김범년, 상임감사에 문태룡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5-15 15:2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KPS 사장에 김범년 전 광양그린에너지 대표가 선임됐다.

한전KPS는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에서 열고 김범년 전 광양그린에너지 대표를 제14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한전KPS 사장에 김범년, 상임감사에 문태룡
▲ 김범년 전 광양그린에너지 대표.

김범년 전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한전KPS 사장에 오른다.

김 전 대표는 1958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원자력발전연구소장을 지낸 뒤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옮겨 엔지니어링본부장, 발전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월 부사장을 끝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을 떠난 뒤 최근까지 광양그린에너지 대표를 맡았다.

김 전 대표가 한전KPS 사장에 오르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력공기업 10곳의 사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전KPS는 1월 정의헌 전 사장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 뒤 그동안 맹동열 발전사업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이끌어 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문태룡 전 코리아스픽스 원장이 새  상임감사로 선출됐다.

문 전 원장은 전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자치분권전국연대 공동대표 및 감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공기업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회의 열린다,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참석
미국 매체 "현대차·LG엔솔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한국인 직원 일부 복귀"
한미 3500억 달러 투자 양해각서 서명, "조선업 투자수익 모두 한국에 귀속"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농협중앙회 임원 보수체계 전면 개편, "성과 중심 책임경영 강화"
교촌에프앤비 수익성 한 단계 상승 중, 송종화 '꼼수 가격 인상' 논란에 조심 또 조심
[현장] 지스타 2025 크래프톤 '팰월드 모바일'로 화제몰이, 원작 재미 충실히 구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신임 대검 차장에 구자현 서울고검장, 노만석 후임 '검찰총장 권한대행' 맡아
계룡건설 3분기 영업이익 387억으로 49.4% 증가, 매출 10.9%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