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정지택, 두산중공업 카자흐스탄에서 발전소 공사 수주

오대석 기자 ods@businesspost.co.kr 2015-01-04 18:3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카자흐스탄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발전소 건설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려 한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카자흐스탄에서 발전소 공사 수주  
▲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두산중공업은 카자흐스탄의 발주처인 카라바탄 유틸리티 솔루션(KUS)과 3400억 원 규모의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감리, 시운전에 이르는 과정을 총괄하는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2018년 2월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카라바탄 발전소는 310MW(메가와트)급으로 카스피해 북쪽에 있는 아티라우 경제특구에 건설된다.

아티라우 경제특구에 대규모 석유화학 단지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인데 카라바탄 복합화력 발전소는 이 화학단지에 사용되는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이 중앙아시아에서 발전소 공사를 수주한 것은 처음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발판으로 삼아 중앙아시아 발전소 건설을 확대해 나가려 한다.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2020년까지 총 23GW(기가와트)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마르칸트 지역에 2030년까지 13조원 규모의 4GW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

두산중공업은 이를 통해 줄어든 수주 실적을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세계 발주시장이 위축되면서 감소하기 시작했다. 신규 수주액은 2011년 말 10조1천억 원에서 2014년 3분기 기준으로 4조4천억 원으로 떨어졌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베트남에서 최근 1조8천억 원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카자흐스탄 발전소를 수주했다”며 “올해도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새로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

인기기사

엔비디아 신형 AI 반도체도 공급부족 예고, 고객사 물량 배정 '딜레마' 커져 김용원 기자
KG모빌리티 작년 매출 3조7천억 사상 최대, 영업이익 내 7년 만에 흑자 조승리 기자
'지금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포스코퓨처엠 새 대표 유병옥의 오르막길 류근영 기자
낸드플래시 업황 개선 예상보다 빨라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에 청신호 김용원 기자
배터리 핵심소재 리튬 가격 ‘90% 하락’, 올해 전기차 가격경쟁 더 치열해진다  이근호 기자
[한길리서치] 긍정평가 한동훈 48.8% 이재명 38.9%, 비례정당 국힘 우세 이준희 기자
‘26억’ 시세차익,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3가구 무순위청약 관심 폭발 장상유 기자
[조원씨앤아이] 총선 비례투표 조국신당 10.8%, 윤석열 지지율 42.3% 김대철 기자
리비안 루시드 ‘생산 지옥’ 돌파 난항, 올해 생산량 전망치 낮춰 주가 직격탄 이근호 기자
[미디어리서치]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한동훈 박빙, 윤석열 지지율 43.4%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