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주주환원정책 강화해 주가 추가적 하락 막을 가능성"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4-19 12:1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주주 환원정책을 확대하면서 현대자동차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막을 것으로 예상됐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현대차그룹이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과정에서 주주 환원정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현대차가 실적 부진을 겪는 상황에서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차 주주환원정책 강화해 주가 추가적 하락 막을 가능성"
▲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그는 “하반기 신차 효과로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지가 현대차 주가가 박스권을 탈출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 목표주가 1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을 지나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원화 강세, 보호무역주의 기조 등 외부환경 요인은 비우호적”이라며 “다만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데다 2019년 본격적으로 신차 출시 주기에 들어가 내부적 경쟁력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현대차는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을 겪겠지만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5%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차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조1895억 원, 영업이익 8845억 원을 내고 영업이익률 4%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2017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9.3% 줄어든 것이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는 국내에서 싼타페의 성공적 출시와 한국GM의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미국에서 판매 부진, 인센티브 상승, 원화 강세, 재고 조정 등의 여파로 출고판매가 줄어 1분기도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그는 “원화 강세로 브라질 헤알, 러시아 루블 등 신흥국 통화 약세 상황이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