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8-04-09 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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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등 현대중공업 임원들이 인력 구조조정 시행은 회사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대중공업 임원은 9일 사내 소식지 인사저널에 담화문을 내고 “50년 가까이 피땀 흘려 일궈온 현대중공업을 지키려면 지금 일감 상황에 맞게 회사 규모를 줄이는 등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조기 정년 선택제와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적지 않은 고통이 따를 테지만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