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엔씨소프트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집중, 블록체인사업 안해"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8-03-15 19:01: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집중, 블록체인사업 안해"
▲ 이재준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센터장이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미디어 토크’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블록체인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

그러나 새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한다.

엔씨소프트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미디어 토크’에서 인공지능과 관련한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하면서 블록체인과 관련한 구체적 사업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정보를 덩어리 단위로 네트워크상에 저장하는 차세대 보안기술이다. 해킹을 할 수 없고 서버를 만들지 않아도 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2014년부터 블록체인사업을 놓고 관련 기관과 검토를 진행했다”며 “다만 아직까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치보다 잃을 수 있는 것이 더 많다고 판단돼 블록체인사업을 도입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여러 게임회사들은 블록체인사업에 속속 발을 들이고 있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의 핵심기술로 꼽히는 데 가상화폐는 게임 안에서 사용하는 ‘돈’을 대체하거나 게임 이용자 사이 거래에 이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게임즈는 8일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을 추가할 계획을 세웠다.

넥슨은 지난해 9월 지주회사 NXC를 통해 국내 3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다. 이 밖에도 중견게임회사 ‘엠게임’은 올해 안에 자회사를 설립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개발로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I)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을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도구’라고 정의했다. 앞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기존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공지능은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다방면에서 상품, 제품, 서비스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높게 보고 있다.

김 대표는 2월 엔씨소프트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미디어데이 2018’에서 “앞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게임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꿀 것으로 믿는다”며 “인공지능 연구소를 중심으로 엔씨소프트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 인공지능 태스크포스(TF)를 처음 꾸렸다. 2012년 인공지능 연구소(LAB)으로 확대한 뒤 2017년 9월 인공지능(AI)센터와 자연어소통기술(NLP)센터로 분리확대했다. 현재 두 연구소의 인력은 100여 명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