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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8-19 16: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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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잇단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수익성 부담을 질 것으로 전망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9일 ‘포스코이앤씨 영업손실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의견’ 보고서를 내고 “신안산선 사고 관련 추가비용 반영이 전망되는 가운데 사고 대응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 포스코이앤씨가 잇다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수익성 부담을 질 것으로 전망됐다.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는 7월말과 8월 초 연이어 사상사고가 발생했고 노동자 1명은 목숨을 잃었다. 

대응책으로 현장 작업을 중단한데다 4월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사고에 따른 비용도 존재해 올해 포스코이앤씨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안전사고 대응으로 전국 103개 현장 작업을 중단했고 하반기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한 공정촉진으로 추가원가가 발생할 것”이라며 “신안산선 붕괴사고 관련 추가 원가 역시 하반기 반영 가능성이 높아 올해 연간 수익성은 저조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밖에도 사고 여파에 수주능력이 낮아지고 단기적으로 재무적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안전사고 관련 기업에 행정처분 등 제재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등의 어려움으로 수주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며 “사고로 커진 재무위험 불확실성 확대와 이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은 앞으로 자금조달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 기업 대상 대출 축소 등 금융 제재가 현실화되면 PF 보증이나 회사채 차환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재무적 대응력이 일부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 평가에서 정부 제재 수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겠다는 견해를 내놨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제재에 따른 자본시장 접근성 저하는 회사 발주처 대상 직접대여 부담 등으로 전가돼 단기적 재무대응력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수익성 추이와 정부 제재 수준이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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