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올라, 반도체회사 주식이 상승 주도

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 2018-03-07 08: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올랐다. 1월 반도체 매출이 늘어난 데 힘입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

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6포인트(0.04%) 상승한 2만4884.12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올라, 반도체회사 주식이 상승 주도
▲ 6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36포인트(0.04%) 상승한 2만4884.12로 장을 마감했다. <뉴시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18포인트(0.26%) 오른 2728.12, 나스닥지수는 41.30포인트(0.56%) 높아진 7372.01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가 올해 1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37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했다고 5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웨스턴디지털(4.28%)과 마이크론(3.29%)과 인텔(1.93%), 브로드컴(1.61%) 등 주요 반도체기업들의 주가가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전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도 미국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한국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므누신 장관은 6일 미국 의회 하원 세출위원회에 참석해 “무역전쟁에 휘말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미국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기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

최신기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4대 은행 연말 퇴직연금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스타마케팅에 이벤트도 풍성
삼성E&A 대표 남궁홍 그룹 신뢰 확인, 2기 과제도 자생력 향한 화공 다각화
겨울철 기온 상승에도 '기습 한파' 왜?, 기후변화로 북극 소용돌이 영향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