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국제유가 올라, 국제에너지기구 원유수요 증가 전망 내놔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8-03-06 13:4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국제유가는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데 영향을 받았다.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량이 줄어든 것도 국제유가가 오른 원인으로 꼽혔다.
 
국제유가 올라, 국제에너지기구 원유수요 증가 전망 내놔
▲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 당 62.57달러, 브렌트유는 64.37달러에 장을 마쳤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5일 배럴당 62.57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64.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2.2%(1.32달러), 브렌트유 가격은 1.8%(1.17달러) 올랐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에너지기구가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해 국제유가가 올랐다”며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데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파악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오일(Oil) 2018’ 보고서에서 세계 원유 수요가 2023년까지 연 평균 하루 120만 배럴씩 늘어 하루 1억45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석유화학산업에서 원유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늘어나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국제에너지기구는 예상했다. 미국에서 원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미국 원유 생산 증가량이 2020년까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외 국가들의 원유 수요 증가량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베네수엘라에서 원유 생산량이 줄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카를로스 페레스 에콰도르 석유부 장관은 “최근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량이 하루 150만 배럴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차베스 전 대통령 이후 20년 동안 원유 생산량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2023년에는 원유 생산량이 하루 70만 배럴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베네수엘라는 2017년 8월 기준으로 세계 6위, 남미 최대 산유국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신한금융 진옥동 '진짜 혁신' 강조, "리더가 혁신의 불씨로 경쟁력 높여야"
삼성전자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 탄생 임박, 성과급 불만에 가입자 빠르게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