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CJ헬로 주가 급등, 케이블TV 1위 사업자 매력 부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8-02-14 15:5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헬로 주가가 올랐다.

유료방송시장의 인수합병(M&A) 논의가 활발해져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CJ헬로 주가 급등, 케이블TV 1위 사업자 매력 부각
▲ 변동식 CJ헬로 대표이사.

14일 CJ헬로 주가는 전일보다 5.7%(480원) 오른 8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주가는 장중 한때 9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의 발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유료방송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려면 유료방송 합산 규제 일몰이 일견 필요하다”며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는 유료방시장에서 일괄적 규제가 얼마나 효용이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6월에 효력이 끝나는 유료방송 합산 규제를 연장하지 않음으로써 케이블TV회사들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케이블TV, 위성방송, 인터넷TV(IPTV) 등 특정 유료방송 사업자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의 3분의 1(33.33%)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으로 올해 6월에 효력이 끝난다.

유료방송 합산 규제가 연장되지 않으면 CJ헬로의 기업가치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유료방송 합산 규제에서 벗어나는 KT가 케이블TV회사 인수합병에 뛰어들면 인수 경쟁이 치열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T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시장 점유율 30.45%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 케이블TV회사 인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CJ헬로는 국내 알뜰폰과 케이블TV 1위 사업자여서 통신사들에게 가장 매력적 매물로 꼽힌다. 최근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헬로는 실적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어 경쟁사들이 탐낼만한 가치가 있다”며 “올해 실적이 2015년 실적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돼 2년 전 매각 추진 당시 추정됐던 1조8천억 원 정도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삼성전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30년까지 HBM 에너지 효율 2.5..
KB증권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 "IMA사업 추진 위한 내부 준비 착수"
국민성장펀드, 리가켐바이오와 LIGD&A에 1조 투자 결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 19%대 올라..
[오늘의 주목주]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 주가 9%대 내려, 코스피 '애플..
5월 은행 주담대 금리 4.32%로 한 달 만에 상승 전환, 신용대출 금리는 하락
총리 후보 한성숙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 주범이라는 대통령 말과 비슷하게 생각한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에 가입신청 100만 건 돌파, "심사 통과자 모두 계좌 개설..
미토스홀딩스 패션브랜드 중화권 유통 확대 정조준, 윤근창 '중국통' 오준영에 기대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