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쎌바이오텍 목표주가 낮아져, 매출증가 정체 뚜렷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8-02-14 09:2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쎌바이오텍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매출 성장세가 정체돼 았고 주가가 이미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쎌바이오텍 목표주가를 4만8천 원에서 4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각각 낮췄다.
 
쎌바이오텍 목표주가 낮아져, 매출증가 정체 뚜렷
▲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

13일 쎌바이오텍 주가는 4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등 프로바이오틱 제품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먹었을 때 영양분 가치 이상의 이로움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듀오락의 시장지배력은 견고하지만 약국 및 드럭스토어 등 판매처를 늘리는 속도와 비교하면 판매 성장세는 다소 느리다”며 “쎌바이오텍 주가는 동종기업의 기업가치와 비교해 주가 상승여력도 크지 않다”고 파악했다.

듀오락를 판매하는 약국은 지난해 3분기 5700개에서 4분기 5940개로 늘었다. 다른 제품인 뉴트라듀오락 판매처도 같은 기간에 590개에서 660개로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4분기에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며 “완제품 유통재고 관리의 추이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35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냈다. 2016년 4분기보다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20.7%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그룹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바이오·AI 분야 집중
[전국지표조사] 더 센 특검법 '잘된 일' 56% '잘못된 일' 30%, TK도 오차범..
트러스톤자산운용 태광산업 교환사채 '발행중단 기각'에 불복, 서울중앙지법에 항고
'틱톡 인수' 오라클 재무 개선에 기여 전망, AI 인프라 투자에 자금줄 확보
[전국지표조사] 검찰청 폐지 '찬성' 46% '반대' 39%, TK만 '반대' 앞서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9%로 3%p 하락, TK 긍정평가 줄어
'3300억 횡령 혐의'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2심서 징역 2년6개월 집행..
공정위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기업결합 승인, 10월23일 주총 의결만 남아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국내 출시
중국 조선업도 정부 주도 '공급과잉 방지', "글로벌 시장 경쟁력 유지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