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지난해 노사합의 임금인상률 3.6%로 낮아지는 추세 벗어나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8-01-28 16:2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사 협약임금 인상률이 경기침체 영향으로 2년 연속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의 사업장에서 노사가 합의한 협약임금 인상률은 3.6%로 조사됐다. 
 
지난해 노사합의 임금인상률 3.6%로 낮아지는 추세 벗어나
▲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협약임금인상률이 3.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4.1%에서 2015년 3,7%, 2016년 3.3%로 꾸준한 하향세를 보였는데 지난해 3년 만에 전년 대비해 상승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년 만에 3%대를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호조가 이어진 영향으로 임금인상률도 소폭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300명 미만 사업장의 협약임금 인상률이 4.1%로 가장 높았다.

300명 이상 500명 미만 사업장 임금 인상률은 3.5%, 500명 이상 1천 명 미만 사업장은 3.9%, 1천 명 이상 사업장은 3.2%의 인상률을 각각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하수폐기물처리, 원료재생과 환경복원업에서 인상률이 5%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교육서비스업 임금 인상률은 1.5%, 금융 및 보험업의 인상률은 2.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