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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권순황 박일평 사장 승진, LG전자 최대 규모 임원 승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11-30 15: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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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성과주의를 앞세워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박일평 소프트웨어센터장이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는 30일 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 등 모두 67명이 승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봉석</a> 권순황 박일평 사장 승진, LG전자 최대 규모 임원 승진
▲ (왼쪽부터) 권봉석 HE사업본부장 사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사장, 박일평 소프트웨어센터장 사장.

LG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사업성과 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연구개발, 영업 및 마케팅, 상품기획 및 디자인 등 영역에서 성과를 거둔 인재를 대거 승진발령했다”고 말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박일평 소프트웨어센터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권봉석 HE사업본부장은 1987년 입사 후 LG그룹 지주사 LG에서 시너지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올레드TV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TV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순황 B2B사업본부장은 2015년부터 ID(Information Display) 사업부장을 담당했으며 부사장 승진 2년 만에 사장에 올랐다.

박 소프트웨어센터장은 글로벌 전장업체 하만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으로 올해 초 소프트웨어센터장으로 영입된 지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외부 영입 인재도 과감히 승진발령을 내고 주요 보직에 임명해 미래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 임원 3명이 승진했으며 류혜정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상무가 첫 여성 전무에 올랐다.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과 안승권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물러나 각각 LG인화원장과 LG마곡사이언스파크센터장으로 이동했다. 황정환 신임 부사장이 조 전 사장의 자리를 이어받고 박일평 신임 사장이 최고기술책임자에 올랐다. 

LG전자는 미래사업 준비를 위해 B2B사업본부와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G전자는 B2B부문, ID사업부, 에너지사업센터 등을 통합해 B2B사업본부를 새로 만들었다. 권순황 신임 사장이 B2B사업본부장을 맡는다.

또 스마트폰, TV, 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의 제품을 연결하고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분야를 통합하기 위해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했다. 황정환 신임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이 센터장을 겸임한다.

다음은 LG전자의 2018년도 승진자 명단이다.

사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소프트웨어센터장
부사장 △류재철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배두용 세무통상그룹장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 △전생규 특허센터장 △정수화 생산기술원 장비그룹장 겸 공정장비담당 △조주완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황정환 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
전무 △김광호 H&A부품솔루션사업부장 △남호준 HE연구소장 △노창호 디자인경영센터장 △류혜정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박철용 CHO △박평구 글로벌생산부문 기획담당 △손병준 VC그린연구담당 △왕철민 H&A/VC그린구매담당 △이병철 TV/모니터생산담당 △이승억제조/개발역량강화센터장 △이영익 호주법인장 △이진 마나우스생산법인장 △정성해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정의훈 HE모듈구매담당 △하정욱 MC단말사업부장 △하진호 HE기획관리담당
상무 △권순일 창원지원담당 △김경남 러시아생산법인장 △김민교 회계담당 △김동필 ID해외영업담당 △김석기 솔라영업Task리더 △김영수 세탁기연구개발담당 △김태연 MC TMUS KAM담당 △김태완 노이다생산법인장 △김필준 한국전략유통담당 △김형수 베네룩스지점장 △노규찬 융복합사업개발센터 인공지능개발실장 △노숙희 미국법인 HA신사업PM △박희욱MC상품기획담당 △배정현 RAC연구개발담당 △백관현 HE중남미영업담당 △변효식 태주생산법인장 △양희구 소재/생산기술원 제어계측담당 △오상진 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장 △오성훈MC QE담당 △윤정석 VC ADAS개발담당 △이광재 VC CID/Cluster개발담당 △이범철 경영전략담당 △이승규 소재기술원 광학연구소장 △이윤석 HE유럽/CIS영업담당 △이종호 Air Care사업실장 △장희철 푸네생산법인장 전홍주 레반트법인장 △정필원 마그렙법인장 △지석만 컨버전스센터 카메라선행연구소장 △최성봉 Dishwasher사업실장 △최여환 인재육성담당 △최영일 한국유통지원담당 △최희원 SW센터 산하 △허동욱 칠레법인장 △허순재 파나마법인장 △홍성표 SW센터 SW Platform 연구소장 △앤드류 맥케이 노르딕지점장 △김경복 모니터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이병철 L&A센터 산하(수석연구위원) △이형일TV제품개발실 산하(수석연구위원)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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