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게임빌 새 게임 없어 보릿고개, 3분기 적자전환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11-09 18:5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게임빌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게임빌은 3분기에 매출 254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게임빌 새 게임 없어 보릿고개, 3분기 적자전환
▲ 송병준 컴투스 대표 겸 게임빌 대표.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34.9%가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낸 이후 4분기 연속 적자다.

게임빌은 신작 출시 부재와 업데이트 일정조정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체매출에서 국내 매출의 비중은 45%, 해외매출의 비중은 55%였다.

게임빌은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블러드’와 ‘탈리온’ 출시를 통해 반등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로열블러드 출시 일정은 내년 1월로, 탈리온은 시범테스트(CPT)를 내년 2월로 생각하고 있다”며 “로열블러드는 최근 진행한 사전테스트에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