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포스코콘서트 무대에 선다.
포스코는 2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서울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콘서트를 연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한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가수 인순이, R&B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와 신인가수 치즈 등 여러 가수들이 이날 무대를 꾸민다.
포스코는 2016년부터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는데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작한 영상을 이날 최초로 공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포스코는 이날 공연장에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문화아트배너전’을 통해 공모 받은 올림픽 성공 응원문구를 배너로 제작해 전시할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6년 4월 조직위원회와 후원협약을 맺고 철강부문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
이와 별도로 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공식 후원하고 있는데 8월 포스코의 신소재인 고망간 방진강,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 스테인리스강 등을 적용해 제작한 한국형 경량 썰매를 기부해 훈련 및 실전 경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