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적극적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섰지만 아직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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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하반기 소속가수들의 컴백과 해외진출로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YG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에 발목이 잡혀 주가마저 지지부진하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YG엔터테인먼트 주가 지지부진, 양현석 사업다각화 언제 성과낼까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710/2017102018193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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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0.54% 떨어진 2만7450원에 장을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월 3만6천 원대까지 올랐지만 그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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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반기 내놓을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고공행진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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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월까지만 해도 2만1천 원대에 머물렀지만 최근 3만 원대까지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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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역시 2월 4605원에서 최근 1만1천 원을 돌파했다. 20일 장중 한때 1만1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쓰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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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가 흐름은 세 회사 사업전략의 차이에서 온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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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연예매니지먼트라는 본업에 충실한 반면 YG엔터테인먼트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 진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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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매니지먼트사업이 팬덤에 기반한 고위험 고수익 사업이라 리스크를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소속가수 빅뱅에 수익을 의존하는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더욱 사업다각화에 공을 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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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인수한 YG플러스를 통해 화장품과 골프, 모델매니지먼트, 외식프랜차이즈, 금융투자업 등을 펼치고 있다. YG플러스는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 지분 72.50%, YG스포츠 지분 55.26%, YG케이플러스 지분 100%, YG푸즈 지분 58.33%, YG인베스트먼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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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플러스는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24억 원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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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큰 문제는 자회사들이 초기에 시장안착부터 어려움을 겪으면서 적자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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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사업을 하는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42억 원에 그쳤지만 순손실은 23억 원에 이르렀다. YG스포츠도 매출이 96억 원인데 순이익이 1억 원에 그쳐 수익성이 매우 낮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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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가수들의 연이은 복귀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800억~900억 원대였던 매출이 4분기부터 1천억 원대로 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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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에서 주력가수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복귀를 코앞에 두고 있고 샤이니와 엑소도 돌아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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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11월부터 삿포로를 시작으로 모두 14차례 돔투어를 시작한다. 이 투어에서 6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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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역시 입대했던 멤버들이 하나둘 돌아오고 11월 국내에 컴백한다. 엑소의 경우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국내에서 고척돔투어를 3회 진행하며 내년 1~2월 일본에서 투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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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역시 트와이스가 성공적으로 일본에 진출한 데 이어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갓세븐도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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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는 이미 2분기에 영업이익 69억 원을 올리며 분기 기준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3분기부터 트와이스의 일본활동 성과가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 영업이익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