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 출발여객 연일 신기록 행진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10-01 16:5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추석연휴 첫날인 9월3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여객 신기록이 세워졌다. 둘째날인 1일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공항공사는 9월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한 여객 수가 역대 최대치인 11만4751명에 이르렀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 출발여객 연일 신기록 행진
▲ 2017년 9월28일 인천공항 출국장이 해외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9월30일 인천공항의 전체 여객 수는 18만9111명으로 도착 여객 수는 7만4360명이었다. 

인천공항공사는 1일에는 전날보다 많은 11만5353명의 출발여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했다. 

출발 여객수가 늘어나면서 출발 수하물처리 수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연휴 하루 전인 9월29일 출발 수하물 수는 9만3673개였는데 30일 9만5697개로 늘어나며 역대 최다량을 기록했다. 

1일 예상 수하물 수는 10만3058개로 전일보다 7천 개가량 많을 것으로 추산됐다.

하루 운항편수도 지금껏 보지 못한 기록을 낼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다 운항편수는 7월30일 1101편이었는데 1일에는 1126편의 운행이 예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연휴 기간에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현장 운영인력 1500명을 추가 투입해 특별근무를 지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휴 동안 공항에 이용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과 각종 자동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과열 우려' 한화오션 7%대 하락, 코스닥 로보티즈 9%대 내려 
하나증권 "롯데웰푸드 4분기부터 기저 열차 탑승, 내년 실적 모멘텀 확대"
'과열 우려' 코스피 2%대 하락에도 4천선 지켜, 코스닥도 900선 방어
하나증권 "크래프톤 내년은 더욱 풍성해질 펍지, 그리고 인도"
에쓰오일 정유 마진 회복세, '샤힌 프로젝트' 막바지 투자금 확보 숨통 트여
AI과열론에 코스피 일단 주춤, 증권가 '저점매수 적기' 분석으로 랠리 연장 베팅
업황 최악 맞은 철근 2위 동국제강 최삼영, 동남아 수출로 실적 반등 돌파구 모색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 3분기 '턴어라운드'에도 성장성 물음표, ESS·원가경쟁..
'30대 무슬림 사회주의자'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민주당 뉴저지 버지니아 주지사도 탈환
한국인 절반 쓰는 카카오뱅크 최대 실적 행진, 윤호영 '성장 밸류업' 고삐 당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