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셀트리온 목표주가 올라,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삼각편대 구축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9-28 08:5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삼각편대를 갖춰 앞으로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셀트리온의 목표가격을 기존 14만 원에서 17만4천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다.
 
셀트리온 목표주가 올라,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삼각편대 구축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북미시장에서 ‘램시마’, 유럽시장에서 ‘트룩시마’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트룩시마는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바이오의약품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이고 램시마는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강 연구원은 “북미시장에서는 램시마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영국에서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트룩시마(셀트리온)와 릭사톤(샌도즈)이 시장점유율 50%에 이르는 만큼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파악했다.

트룩시마의 성공으로 셀트리온의 또 다른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전망됐다.

강 연구원은 “유방암 치료제인 허쥬마가 4분기 안에 유럽 안에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트룩시마와 비슷하게 가파른 시장점유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정부 보유세 강화에 군불 때, '똘똘한 한 채' 열풍에 최후 대응 카드 차원
대한상의, 국회에 '반도체특별법·AI지원법·금산분리 완화' 입법과제 건의
소비자연맹 "단통법 폐지 따른 통신비 부담 완화 미미, 고가요금제에 지원금 집중"
비트코인 시세 올해도 '업토버' 실현 가능성, 미국 연준 금리인하 여부가 관건
최태원 재산분할액 대폭 줄어들듯, 대법원 "노태우 지원 300억은 뇌물, 재산형성 기여..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화물차 사고, 70대 근로자 사망
한국·일본·스페인 구리 제련비용 폭락 우려 공동성명, "특정국 의존도 높아"
생성형 AI 열풍에 FAANG·M7 지고 'MANGO' 뜬다, 오픈AI 앤스로픽 대세
아처에비에이션 '독일 항공업체 특허' 1800만 유로에 인수, 자금 우려에 주가는 제자리
효성 회장 조현준 '배임' 무죄 '횡령' 유죄, 대법원 징역 2년·집행유예 3년 확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