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신동빈,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0주년 행사 열어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9-20 18:2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빈,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0주년  행사 열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10주년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세계적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국가와 지역 간 교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코리아’ 10주년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신 회장은 2007년 10월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를 설립했으며 2008년 4월 정식 출범 이후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의 존 록펠러 3세가 설립한 비영리, 비정치 국제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의 교류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위치한 11개의 지부를 통해 사회, 경제, 정치, 문화예술,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민간외교단체다.

신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가 2008년 설립된 이후 한국의 유력 비영리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로운 미래상을 담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도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와 지역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명예회장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약 300여 명의 회원과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 창립자 록펠러 3세의 종손이자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의 이사인 찰스 록펠러가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참석해 1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연설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연간 가이던스 상향"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자회사 부진으로 영업이익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비중 확대, 2026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한국투자 "오리온 10월 중국 매출 성장 지속, 연말 실적 변동성 확대 전망"
비트코인 1억3761만 원대 상승, 스탠다드차타드 "매도세 끝나고 연말 랠리 시작 전망"
김상범 이수화학·이수건설 적자로 촉발된 재무위기 진화 안간힘, 신사업 성장해 그나마 '..
이수그룹 김상범 아들 김세민 지주사 사장 승진 뒤 영향력 확대, 지분 승계는 언제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