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국내판권 인수해 향수사업 강화

서하나 기자 hana@businesspost.co.kr 2017-09-04 19:2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향수브랜드 ‘딥티크’를 인수해 향수사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프랑스 최고급 향수브랜드인 ‘딥티크’의 국내판권을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딥티크’ 국내판권 인수해 향수사업 강화
▲  신세계인터내셔널이 국내판권을 인수한 프랑스 최고급 향수 브랜드 '딥티크' 제품의 모습.

딥티크는 매니아층을 위한 최고급 향수브랜드로 1961년 탄생한 브랜드다.

이번 인수로 스웨덴의 ‘바이레도’, 이탈리아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미국의 ‘아이데스 데 베누스타스’, ‘노맨클러처’, 프랑스의 ‘더 디퍼런트 컴퍼니’, ‘르 서클’ 등 매니아층을 위한 최고급 향수브랜드 제품군의 판권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바이레도와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향수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62%, 55% 늘어날 정도로 매니아를 위한 최고급 향수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딥티크는 다른 브랜드에서 따라오기 어려운 예술적 가치와 전통을 지닌 최고급 브랜드”라며 “국내에서 딥티크의 진정한 가치가 드러날 수 있도록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딥티크의 브랜드이미지를 재정립해 최고급 향수브랜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향수를 비롯해 몸관리제품, 얼굴관리제품, 향초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을 세웠다.

김묘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사업부장 상무는 "우리나라에서 딥티크의 진정한 가치가 드러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하나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하이브리드차 사볼까', 국내 연비 '톱10' HEV 가격과 한 달 연료비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진양곤 HLB 간암 신약 여전한 자신감, "FDA 보완 요청은 해결 가능한 문제" 장은파 기자
SK에코플랜트 1분기 매출 2조로 40% 증가, 영업이익 566억으로 18% 늘어 김홍준 기자
GS건설 자이 리뉴얼로 여의도·압구정 노리나, 허윤홍 수주 경쟁력 확보 고심 장상유 기자
[분양진단] 포스코이앤씨 올해 분양목표 달성 속도, 전주 에코시티 더샵 4차 흥행 기대 장상유 기자
김정수가 만든 ‘불닭볶음면’ 파죽지세, 삼양식품 성장 놀라기는 아직 이르다 남희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