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가 계속 하락, "이재용 실형 영향 벗어나 곧 반등"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7-08-28 17:2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공백에도 사업진행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주가도 단기적 영향에서 벗어나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 주가 계속 하락, "이재용 실형 영향 벗어나 곧 반등"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민희 흥국증권 연구원은 28일 “삼성전자는 전문경영인 책임체제로 돼있다”며 “최고 경영결정권을 지닌 오너의 부재에도 경영공백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부회장은 25일 뇌물공여 등 5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받아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자동차전장 등 신규사업 투자결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삼성그룹은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각 계열사별로 독립경영체제 구축에 힘써왔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 등 부문별 최고경영자(CEO)와 이상훈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4인 체제를 구축해 현안을 처리할 것으로 관측됐다. 다른 계열사들도 최고경영자를 중심으로 이사회 내 경영위원회를 구축하고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사업 추진에 어느정도 제약은 불가피할 수 있다”면서도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오너 구속 기간에 경영실적이나 설비투자 집행 측면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뛰어났던 점을 보면 크게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요 의사결정의 경우 이 부회장이 옥중에서 직접 지시를 내릴 수 있다는 점도 경영공백에 따른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로 꼽혔다.

삼성전자 주가가 받는 영향도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과거 재벌총수 구속이나 실형 선고 때 관련 그룹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긴 했지만 단기간에 그쳤다”며 “삼성전자가 하반기 올레드와 반도체 중심으로 실적이 다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도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96% 떨어진 230만5천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이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날부터 2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용 중국 경제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 삼성 현지 매장 찾고 경제협력 논의
고용노동부 '쿠팡 태스크포스' 구성, 산업재해 은폐 및 불법파견 의혹 수사
중국 정부 일본에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하나의 중국 원칙 위반"
LG디스플레이, 소니혼다 SUV에 'P2P 디스플레이' 독점 공급
[6일 오!정말] 민주당 황희 "삼성 매출 오르면 초과 이익 환수해야 하는가"
코스피 사상 첫 4500 돌파, '반도체 강세'에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
금융시장 대전환 강조한 양종희 진옥동, KB 신한 'AI' 리딩 경쟁 불꽃 튄다
KDB생명 대표로 김병철 수석부사장 내정, 보험 영업 전문가
엔비디아 AI반도체 '루빈' 시리즈서 HBM4 역할 강조, "블랙웰보다 메모리 대역폭 ..
HDC현대산업개발 대전 용두동 재개발정비사업 도급계약 체결, 3912억 규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