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송영무 "군 갑횡포 문화 뿌리뽑아야" 한 목소리

임주연 기자 june@businesspost.co.kr 2017-08-07 17:3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 전모씨가 ‘공관병 갑횡포’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군검찰에 소환됐다.

전씨는 7일 오전 10시경 서울 용산 국방부 검찰단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제가 잘못했다. 아들같이 생각했지만 그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형제나 부모님께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재인 송영무 "군 갑횡포 문화 뿌리뽑아야" 한 목소리  
▲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의 부인 전모씨가 2017년 8월7일 서울 용산구 군 검찰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기자들이 ‘본인이 여단장급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전씨는 “절대 아니다”고 부인했다.

전씨는 민간인 신분이기 때문에 군검찰에서는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군검찰은 전씨를 상대로 군인권센터의 제보에서 드러난 갑횡포 의혹과 박 대장이 부인의 행동을 알고도 묵인했을 가능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장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대문화를 바꿀 의지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에 군내 갑질문화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이날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합참의장, 기무사령관 등을 소집해 장병의 인권을 높일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공관병 등 비전투분야의 병력운용실태를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송 장관은 “부모님이 안심하고 자식을 보낼 수 있는 군대가 되어야 한다”며 “장병의 인권과 인격이 존중되지 못한다면 국민이 우리 군을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