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휴가철 맞아 통신서비스 집중점검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7-23 12:2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통신서비스 품질관리에 힘쓰고 있다.

23일 이통3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감시체계에 들어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휴가철 맞아 통신서비스 집중점검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부터)과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SK텔레콤은 7월29일부터 8월6일까지를 집중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주요 해수욕장, 고속도로 등 전국 5300여 개 기지국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8월 첫째주 통신서비스 사용량은 평소보다 계곡은 195%, 해수욕장은 64%, 놀이공원은 58%씩 급증했다.

이에 따라 트래픽이 많은 곳의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거나 이동기지국을 배치했고 사전점검을 마쳤다. 내비게이션 ‘T맵’의 트래픽 급증과 국제로밍서비스의 과부하에도 대비하고 있다.

KT도 부산 해운대 등 전국 총 796개의 주요 휴양지를 ‘집중감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에 구축된 기지국을 24시간 관제에 들어가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긴급복구에 바로 나선다.

KT는 인천공항 등 주요교통시설과 주요 휴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 점검과 최적화 작업도 마쳤다. KT는 기지국이 처리 가능한 트래픽 한계치를 평균 40% 상향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180여 곳 관광지의 기지국 품질 테스트를 마쳤다. 해수욕장과 휴가지를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 등 주요 시설에 중계기와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해 용량을 증설했다.

LG유플러스는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주요 휴양지역에 네트워크 담당 기술자가 언제라도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태세에 들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시장조사업체 "삼성 파운드리 2나노 생산능력, 내년 말 2배 이상 확대"
다올투자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 내년도 수익성 확대 전망"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